푸른 하늘과 함께한 8월,
8월에 담겨있는 KNAPS의 이야기를
월간 소식지에 담아보았습니다.
[8월 행사] KNAPS의 8월 이야기
서울·남부 지역에서 열린 KNAPS X 셀로맥스 건강기능식품 바로알기 세미나
지난 7월 25일, 8월 1일, 8월 7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 셀로맥스랩에서 건강기능식품 바로알기 세미나 행사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양인규 약사님(셀로맥스 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다양한 기관계별 건강기능식품, 약사의 전문성을 더하다’라는 제목으로, 이전에 진행했던 세미나보다 더 나아간 주제를 다루었다. 회차별 세부 주제는 ‘총론 / 면역기능 관련 건강기능식품’, ‘근골격계(관절 근육 등) 관련 건강기능식품’, ‘순환기계(심혈관 질환) 관련 건강기능식품’이었으며,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들은 기관계 별로 효능을 보이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세부적으로 배웠다.
또한, 지난 3월에 진행되었던 건강기능식품 세미나와 동일하게 ‘근거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되기!’라는 주제로 부산 하이스퀘어에서 8월 13일, 8월 20일, 8월 27일에 세미나가 열렸다. 본 행사는 Online Zoom을 통해 송출되어 비대면으로도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건강기능식품 바로알기 세미나를 주최한 KNAPS 17기 문화정보국장 이채은(강원대, 22)은 “셀로맥스와 함께한 건기식 세미나를 통해 KNAPS 회원들에게 유익한 강연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3월의 건기식 세미나에 이어 각론에 대해 다뤄주셔서, 더욱 실용적으로 깊게 들어가 배울 수 있던 세미나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KNAPS, 제약 마케팅 워크샵 성황리에 개최…미래 제약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
지난 8월 4일 목요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관에서 KNAPS 주최로 제약 마케팅 워크샵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샵은 제약 산업의 실무 경험과 진로 설계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제약 산업의 실무적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자신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한독과 박카스 디카페인의 협찬으로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송지원 연사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오진영 연사님, 한국오가논의 이소리 연사님이 강연자로 나섰다. 송지원 연사님은 주요 마케팅 업무와 외국계 제약사에서의 진로 설계 방법을 주제로, 화이자의 소개와 함께 마케팅 업무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했다. 또한, 주니어 마케터의 일과 외국계 제약사 입사 방법에 대해 조언하며, 졸업 전에 준비하면 좋을 것들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를 해주었다.
오진영 연사님은 약대생들을 위한 마케팅 실무 경험과 입사 팁을 공유하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마케팅본부와 영업 업무를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제약회사 입사에 유용한 팁들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소리 연사님은 전문의약품 마케팅의 특성과 마케팅 업무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태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오가논의 소개와 본인의 경력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마케팅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조하며, 미래 제약 전문가들에게 유익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워크샵에 대해 17기 미디어홍보국장 장효정(덕성여대, 21)은 “KNAPS 마케팅 워크샵은 연사님들의 진솔한 경험 공유와 참가자분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모두가 즐길 수 있었던 워크샵이었다. 제약 산업의 미래가 될 후배들을 위하여 좋은 강연을 준비해주신 송지원, 오진영, 이소리 연사님, 귀한 시간 내어 참석해주신 명건국 이사님, 조원준 선배님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NAPS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제약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들의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KNAPS, 고등학생 대상 약사직능인식 캠페인(PPAC) 성료
2024년 여름 고등학생 대상 약사직능인식 캠페인(PPAC, Pharmacy Profession Awareness Campaign)이 광주와 부산에서 진행되었다. 8월 7일 수요일에는 광주 문성고등학교, 8월 8일 목요일에는 부산 정관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PPAC는 IPSF에서 시행중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부지부국과 교육학술국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약학 대학생으로서 고등학생에게 약사의 직능과 대학생활에 대해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행사에서는 지역 약국, 공직, 제약회사 등 다양한 약사 직군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약대 입시와 대학 생활에 관한 정보도 제공되었다. 강연 후에는 조별 상담을 통해 보다 자세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대해 17기 남부지부국장 이채호(계명대, 19)는 "약학대학 그리고 약사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와 관심 덕분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앞으로도 남부지부의 고등학생들과 KNAPS 정회원분들께 더 다양한 경험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 69회 IPSF 세계총회 성황리에 마무리
8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8박 9일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IPSF 세계총회(World Congress, WC)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69회를 맞이하는 IPSF 세계총회는 전 세계의 약대생들과 약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술 심포지엄과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국제 학술대회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대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54 개국에서 5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여 큰 규모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8박 9일동안 심포지엄, 워크숍, 세미나, 현지 약학 관련 기관 견학, 공중보건 캠페인, 복약 상담대회, 갈라나잇 등 다양한 교육학술 프로그램과 직능계발 대회 그리고 문화 행사에 참여하였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대면 세계총회인 만큼, 작년 11월부터 KNAPS 정회원들로 구성된 86인의 조직위원회는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성공적인 총회를 이끌었다. Social Events 팀 조직위원회 손예인(중앙대, 20)은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약학의 다양한 시각을 이해하고, 그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조직위원회 모두가 함께한 노력과 도전이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는 것을 느끼며, 매우 기쁘고 보람된 경험이었다.”고 전하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WC 의장 권민재(연세대, 19)는 "'미래 약대생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하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온 마음을 다해 준비했다. 85명의 동료들과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왔기에 오늘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교육학술국, 제약산업 AI 도입 전략대회 개최
8월 2일 금요일, 제약산업 AI 도입 전략대회의 본선이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이 대회는 KNAPS와 한국 Novartis가 협력하여 주최하며,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약대생과 젊은 약사들로 하여금 제약산업의 과제를 해결할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7월 5일에는 비대면 사전 Workshop이 진행되었고, 제약산업에서 AI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이 포함되었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며, 참가자들은 팀 단위로 주어진 문제(Case)를 논의하고 기획안을 제출했다. Case는 Regulatory Affairs와 Marketing&Market Access 두 파트로 나뉘었으며, 본선에서는 기획안에 대한 발표와 심사가 이루어졌다. 발표 후에는 심사 및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17기 교육학술국장 전다혜(서울대, 20)는 "노바티스 협업 프로젝트가 올해로 3년째 진행되었는데, AI가 약대생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주제였음에도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교육학술국, 제약산업대회(ISE) 개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제약산업대회(ISE, Industrial Skills Event) 본선이 진행되었다. ISE는 제약산업의 제품 개발 과정 실무를 모방한 문제를 해결하는 대회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은 ISE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동국대학교 제약바이오산업학과의 지원을 받았으며, ‘규제과학의 혁신’을 주제로 삼았다.
7월 17일에는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규제과학 전문가들의 강연을 포함한 사전 Workshop이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은 대회 주제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었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며, 본선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의약품의 신속심사제도와 디지털치료제 특화 제도 중 하나를 선택하여 기획안과 최종 발표안을 제출하였다. 본선 첫날에는 제출한 기획안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있었고, 둘째 날에는 주제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17기 교육학술국장 전다혜(서울대, 20)는 "처음 시도해보는 분야와 구성으로 이번 대회는 저희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참가자분들의 풍부한 아이디어와 넘치는 열정을 보면서 오히려 저희가 더 많이 배워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KNAPS, 제 18기 임원진 선출 및 연례회의 성료…새로운 출발 다짐
지난 8월 24일, 2024 KNAPS 연례회의(GA, General Assembly)가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KNAPS 정기 및 연례회의는 KNAPS 단체의 방향성과 각 국의 행사에 대한 질의응답 및 개선 방향에 대해 정회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1년동안 총 2번의 정기회의(5월, 11월)와 1번의 연례회의(8월)가 열린다. KNAPS의 모든 회원은 회의에 참가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8월 연례회의에서는 현 임원진 연간 보고서 발표, 제 69회 IPSF 세계총회 결과 보고, 18기 임원진 선출 등을 진행하며 단체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KNAPS는 연간 활동 보고를 통해, 1년 간 임원진 및 국별 행사 진행 결과를 확인하며 단체가 걸어온 길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단체로의 성장을 논의했다. 각 17기 임원진들은 연간 활동 보고서를 발표하며 활동소감을 밝혔다. 임원진 발표 후, 현장에서 거수 투표로 임원진이 보고한 활동내역과 행사 진행 현황 및 결과에 대해 승인을 진행하였다. 연간 활동 보고가 성황리에 종료된 후, 제 69회 IPSF 세계총회(World Congress, WC) 의장은 WC 결과 보고를 통해 행사 진행 결과를 공유하였다.
또한, 이번 GA에서는 향후 1년간 각 국의 성장을 이끌고 책임질 차기 임원진 선출을 진행했다. 임원진 선출은 직책 별 포부발표, Open Discussion, Closed Discussion, 투표,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Open Discussion은 ‘공개 질의응답 및 토의 과정’을 말하며, Closed Discussion은 ‘후보자 격리 후 토의 과정’을 뜻한다. 차기 임원진 선출은 GA에 참석한 회원의 표결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비밀투표로 진행되었다. 오랜 시간의 회의 끝에 18기 임원진 선출까지 무사히 마치며, KNAPS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 대해 17기 사무국장 권소희(이화여대, 20)는 “이번 연례회의에서 연간 보고서 승인과 차기 임원진 선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긴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주신 모든 회원님들과 회의를 묵묵히 도와준 사무국원들 덕분이다. 17기 임원진의 1년간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18기 임원진의 앞날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약업계 이슈] 8월 약업계 기사, 카드뉴스
美 생물보안법,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업계 기회 되나
8월 문서국에서 작성한 약업계 기사의 주제는 ‘美 생물보안법,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업계 기회 되나’입니다.
미국이 자국 바이오 산업 보호와 최대 경쟁국인 중국 견제를 위해 생물보안법을 발의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업계에 도전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생물보안법의 배경 및 현황, 글로벌 제약 바이오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기사 링크: http://knaps.or.kr/522
폭염과 온열질환: 여름철 건강 보호와 의약품 관리
8월 문화정보국에서 작성한 약업계 기사의 주제는 ‘폭염과 온열질환: 여름철 건강 보호와 의약품 관리’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8월, 더워진 날씨와 함께 온열질환 환자 수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의 정의, 취약한 환자군, 폭염시 복용 및 보관에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사링크: http://knaps.or.kr/523
이종 장기이식, 기증 장기 부족 해결할까?
이번 문서국 8월 카드 뉴스 제목은 ‘이종 장기이식, 기증 장기 부족 해결할까?’ 입니다.
현재, 기증 장기의 부족으로 이식을 기다리는 난치병 환자수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24년 3월, 미국에서는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인간에게 돼지 콩팥을 이식했습니다. 기증 장기 부족 문제, 이종 장기이식의 최신 연구 사례와 전망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카드뉴스 링크: https://www.instagram.com/p/C-MY7QNC450/?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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