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메디컬 팀이란?
팀 의료는 “치료에 종사하는 다양한 의료진들이 높은 전문성으로 목표와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고 보완하여 환자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에서는 간호사, 약사 및 다른 의료 종사자들의 업무를 효율화 하여 고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역의 임상 현장으로 팀 의료 시행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일본 후생 노동성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후생 노동성은 팀 의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팀 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환자들에게 생활 양식과 심리적인 부분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여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해야 할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환자들은 의료진에게 모든 것을 맡기지 않고,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스스로 선택할 필요가 있다. 또한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의료 팀은 의사와 치과 의사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고 서로 협력하고 신뢰해야 한다.”
팀의료란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각 의료전문직종이 팀을 만들어 공동으로 의료행위를 하는 것을 말하며 의사, 약사, 간호사 등이 구성원이 된다. 팀의료의 장점은 환자의 치료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또한 비용과 효과면에서 환자에게 유리하고 의료진 사이의 의견교환과 교육의 기회가 확대된다. 최근 약물요법의 복잡성과 다양화 등으로 안전하고 정확하게 약물이 투여되는 것은 치료효과와 환자의 안전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볼 때, 팀의료에서의 병원약사의 역할은 크다고 할 수 있다.
1-1) 한국에서의 메디컬팀
한국에서는 병원약사를 정규약사, 전공약사, 전문약사로 나눌 수 있는데, 한국의 주요 병원에서 정착되고 있는 ‘다학제 팀의료’에 임상전담약사로서 참여하는 것은 전문약사이다. 전문약사는 자신의 전문 분야를 통달하고 약물요법에 관해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이다.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응시자격을 갖춘 후 전문약사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해야한다.
요즘은 환자들도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원하고, 의료시장도 전문화로 가고 있다. 병원에서 의료진도 임상 전담 약사의 역할을 인정하고 처방 약물의 평가, 환자 상담에서 역할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국내 일부병원에서 약사들이 팀의료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 약사 업무는 조제 중심에서 환자 중심 약료서비스 제공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고, 그 중 대표적인 게 팀의료에서 임상전담 약사가 활동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약사가 팀 케어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가져야할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약사는 팀과 환자가 약사에게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약사서비스로 정립해야 하며, 팀 내에서 스스로 무슨 일을 해야 할지를 찾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팀 안에서의 역할을 모두의 동의를 얻도록 하고, 다른 팀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서도 인지하는 등의 상호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약사가 팀 케어에 참여하며 환자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고, 또 독립적인 상담공간 등이 필요하다. 환자들은 약사들이 본인의 히스토리나 먹는 약 등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이 오픈되는 시스템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시스템이나 공간적으로도 독립된 곳이 있어야 팀 케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다.
한국에서는 팀의료에서의 약사의 역할이 중요한 것은 인정받고 있지만 수가가 연결되지 않고 있다. 이미 수가가 인정된 일본은 약사가 환자에게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답했다. 약사는 환자에게 정말 필요한 직종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야한다. 그렇게 때문에 약사는 누군가 도움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환자 치료결과에 책임을 지고 적극적인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1-2) 일본에서의 메디컬팀
의료팀에는 의사, 간호사 및 약사 외에도 물리 치료사, 작업 치료사, 언어 치료사, 영양사, 의료 기술자, 방사선 기술자 및 경제적, 심리적 및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하는 의료 사회 복지사 등도 포함하곤 한다. 다양한 전문 의료진이 협력하여 전문가로서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의 삶의 질 (Quality of Life, QOL)을 높이고 삶의 관점에 있어 건강 관리를 실현하는 것을 도와준다.
팀 의료 중 약물치료에서 안전한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약사나 의약품 전문가가 치료에 참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병원에서의 약사 직무 사례로는
(1) 약의 선택, 복용량, 복용 방법 및 복용 주기를 의사에게 제안
(2) 약의 농도와 부작용 모니터링
(3) 입원 환자가 가져 오는 약품 확인
(4) 항암제의 무균 조제
(5) 정확한 정보를 말해주고 증상에 따른 환자 상담 등이 있다.
최근에는 제네릭 의약품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어서 약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약사는 병원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않아서, 의사나 간호사가 주사제를 혼합하거나 부작용을 확인하며 약을 관리하는 일들이 드물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약사들이 잘 해낼 수는 있지만 관여 되지 못하는 일들을 명확히 함으로써 약사의 활용을 추진해야한다.
협력
각 의료진들의 역할과 업무 확대를 통하여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고품질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의료진 간의 보완과 협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보완과 협력을 위해 “환자 정보를 공유하거나 의료진들과 매일 소통하는 행동들의 촉진”, “영양지원팀, 감염통제팀, 그리고 휴식치료팀과 같은 여러 분야의 의료진들과 함께 의료팀 구성” 과 같은 몇몇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다. 일본 의료계의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의료 기관들과의 협력과 임상 팀 의료 이외의 약물 치료와 간호와의 협력은 불가결하게 필요하다.
2.닥터 헬리콥터(Doctor Helicopter) 시스템
닥터 헬리콥터는 의사와 간호사를 응급 현장으로 파견하기 위한 전용 헬기이며, 의료 시설로 가는 중에 환자에게 의학적 치료를 제공 할 수 있다. 이런 의료 서비스를 영문으로는 "Air Ambulance", "HEMS (Helicopter Emergency Medical Service)"라고 부르지만, 일본에서는 의사가 탑승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닥터 헬리콥터" 라고 부른다. 닥터 헬리콥터에는 몇몇 의약품들과 인공 호흡기와 심전도 기기 같은 필수 의료 장비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조종사, 정비사, 의사, 간호사를 포함한 4 명이 기내에 탑승한다.
닥터 헬리콥터는 평소에는 병원에 대기 하고 있다가, 위급 콜을 받으면 몇 분 내로 이륙한다. 닥터 헬리콥터는 응급 현장에 도착하여 현장에서 치료하고, 이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의료 시설로 환자를 이송한다. 이와 같이 ‘환자의 수송’만이 닥터 헬리콥터의 유일한 임무가 아니라, ‘의료 팀 (의사와 간호사)을 가능한 빠르게 응급 현장으로 파견하는 것’이 닥터 헬리콥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닥터 헬리콥터는 조기 치료를 가능하게 하여 전통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보다 더 높은 인명 구조 효과를 실현할 수 있다.
2-1)한국에서의 닥터 헬리콥터
닥터헬기가 한국에 처음 도입된 시기는 지난 2011년 9월이다. 인천 가천대 길병원과 전남 목포한국병원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강원도 원주 세브란스 병원, 경북 안동병원, 2016년 충남 단국대병원, 전북 원광대병원 총 6대의 닥터헬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에 아주대병원 에 7번째 닥터헬기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헬기 운용 방식은 다음과 같다.
1)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119 구급대원이 먼저 출동한다.
2)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닥터헬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한다.
3) 병원의 수락 하에 닥터헬기가 도착하면 현장에서 응급처리를 한 뒤 환자가 탑승하고, 헬기로 이송 하면서 사전치료 및 병원에서 준비할 사항을 지시한다.
닥터헬기가 이송한 환자의 분포를 살펴보면 중증외상 환자가 12.4%, 뇌혈관질환 환자가 13.9%, 심혈관질환 환자가 25.6%였다. 나머지 48%의 기타 응급질환 환자에는 신속하게 이송하지 않으면 사망 또는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높은 호흡곤란, 심정지, 의식저하, 쇼크, 화상, 외상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닥터헬기가 얼마나 중요한 일을 수행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닥터헬기 운용의 한계점도 있다. 현재 국내 닥터헬기 임시 착륙장은 787곳이지만,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무용지물인 곳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게다가 지금까지 도입된 1~6호 닥터헬기는 해가 지거나 기후가 조금이라도 좋지 않으면 날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닥터헬기 도입을 주장했던 아주대학교 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는 “미군 항공의무후송팀 더스트오프는 1992년식 구형 헬기지만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환자를 이송한다”며 “한국의 닥터헬기는 이보다 훨씬 새 것 인데도 일몰 후에는 날지 않는다” 고 지적했다. 그래서 7번째로 배치된 아주대학교 닥터헬기는 기존의 닥터헬기와는 달리 주·야간에 상시로 운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게 응급치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자를 끌어올리는 장비인 ‘호이스터’와 물 위에 착륙하게 띄워주는 장비인 ‘플로터’도 갖추어, 산악지역과 해상에도 출동할 수 있는 유일한 닥터헬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7호 닥터헬기는 2018년 준비과정을 거쳐 2019년부터 운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1년부터 도입된 닥터헬기는 지금까지 6천 명이 넘는 응급환자를 수송했다고 한다. 닥터 헬기가 얼마나 많은 생명을 살렸는지 짐작할 수 있다. 한국 정부도 닥터헬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11대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에서 닥터헬기의 활약을 기대한다.
2-2)일본에서의 닥터 헬리콥터
일본에서는 닥터 헬리콥터가 2001년에 공식적으로 채택되었다. 1995년 한신-아와지 대지진 (고베 대지진)은 닥터 헬리콥터 도입을 진행시켰다. 고통받는 지역에 주택과 전기 기둥이 붕괴되어 도로를 막았고, 쓸 만한 도로에는 너무 많은 차량들이 넘쳐서 구급차로는 응급 지점에 도착하기 매우 어려웠다. 이 교훈을 통해 후생 노동성은 “닥터 헬리콥터 도입 추진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런 움직임은 닥터 헬리콥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켰다.
닥터 헬리콥터가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 수십 명의 사람들을 구한 반면에,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서는 수백 명의 사람들을 구한 것을 비교하면 사업의 결과는 확실 했다. 현재에는 자연 재해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들과 사고의 응급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2018년 3월 기준으로 52 개의 닥터 헬리콥터가 42개 도도부현에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일본과 거의 비슷한 토지 면적을 갖고있는 독일에는 약 80개의 닥터 헬리콥터가 배치되어 있다. 전세계와 비교하였을 때 일본에서의 닥터 헬리콥터의 수는 의사 부족과 인구 감소로 의료를 받기 어려운 시골과 같은 곳에는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
닥터 헬리콥터가 아직 일본에 완전히 배치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운영비가 매년 약 2억엔정도로 (한화로 약 20억원) 비싸기 때문이다. 이 비용은 개인 환자가 부담하지 않고 일본 정부와 닥터 헬리콥터를 운영하는 시정촌에서 부담한다. 이러한 돈을 어떻게 확보하는 지가 닥터 헬리콥터의 추가 도입에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2-3)전세계의 닥터 헬리콥터
서방 국가에서는 닥터 헬리콥터가 구급차처럼 매일 사용되고 있다. 세계 최초의 닥터 헬리콥터 시스템을 시작한 독일에서는 전국을 반경 50km의 원으로 나눠서 원에 한 대씩 헬리콥터를 배치하였고, 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또한 산악 지대에서 사고가 많은 스위스에서는 토지면적이 일본보다 작음에도 불구하고 닥터 헬리콥터의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출생률 저하와 인구 고령화, 의사의 부족과 인구 감소 등의 문제를 감안할 때 일본의 응급 의료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세계 선진 사례에 비추어 닥터 헬리콥터를 도입하여 이러한 문제들을 완화시켜야 한다.
3-1) 재난 응급 시스템 (한국)
2014년 4월 16일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0여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정부를 비롯한 여객선의 대처 미흡으로 사망자를 비롯해서 사망자 가족들에게 큰 슬픔을 가져다 주었다. 그 후로 국민들은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로 하여금 재난에 대한 응급시스템이 잘 갖추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에는 중증 응급 환자가 이송되어 바로 수술이 이루어 질 수 있는 20개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해서 재난 현장까지 직접 찾아가는 재난 의료팀(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이 마련되어 있는 병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리고 대형병원들은 평소에도 응급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어 사고 발생시 바로 근처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국가재난의료 지원팀
그리고 또한 ‘국가재난의료 지원팀’이라고 하여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으로 출동하여 응급의료를 지휘하는 팀으로 ‘KDMAT’라고 불린다. 이동식 병원이며 2016년 처음 출범하였다. 해외에서는 군인들을 위해 설계되어 왔지만 한국에서는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국가재난의료팀들은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등으로 통해서 재난 현장을 구현한 야외에서 실제 의료 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3-2) 닥터 카(Doctor Car) 시스템 (일본)
1. 닥터 카란?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서 급하게 치료가 필요할 때, 구급차는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해준다. 구급차는 개인 자가용들보다 우선적으로 도로를 지나갈 수 있지만, 구급차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치료를 시작할 수 없어서 구명률의 향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하지만 닥터 카는 의사와 간호사를 사고 현장으로 데려 갈 수 있으며, 의료 장비와 의약품이 언제나 구비되어 있어서 환자에게 즉각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소방관들은 도착 병원으로 향하는 닥터 카의 운전사이며, 때때로 환자의 가족들을 닥터 카에 싣고 도착 병원으로 보낸다.
2. 일본에서의 현재 상황
설문 조사에 응답 한 응급 센터들의 절반이 닥터 카의 필요성과 도입 효과를 느꼈다고 한다. 닥터 카가 일본 전역에 소개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아직까지 응급 센터 내에 운영비 부담과 직원 부족과 같은 문제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 같다.
1.What the Team Medication is
It is generally recognized that team medication means that “Various medical staffs engaged in treatment share the aims and information with their high profession, cooperate and supplement one another dividing their jobs, and supply the suitable treatment according to the patients’ situation.”
Team medication aims to spread the implementation in clinical fields all over Japan, to make the jobs of nurses, pharmacists and other medical staffs efficient, and to supply high-quality medical services. It is promoted by the 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
The 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 said “In order to push forward to the team medication, it is important to have a point of view to think how to cooperate each professional to serve best treatment for the patients including the supports for living style and psychology. Moreover, patients need to choose according to the explanation from medical staffs, without entrusting everything to the staffs.” “In order to implement better treatment, medical tham should not depend on doctors and dentists, but cooperate and trust one another.”
‘medical team’ engages in medical pracitce as one team for the professinalism. members of the medical taem are doctors, pharmacists, nurses and others.
It is the strength of mediacal team that can keep consistency and continuity of treatment of patients. Also, it is good for patients in terms of expense and effect. And it can give chance to medical team to exchange opinions and be smarter. These days it is important that medical team gives a drug safely and accurately in regard of safety of the patient and curative power because of the complexity and diversification of drug therapy. Considering these things, hospital pharmacists play a huge role in medical team.
1-1) Medical team in Korea
The hospital pharmacist is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which are Professional pharmacist, Dispensing pharmacist and Clinical pharmacist. The ‘Multi-Science Team Medication’ that Professional pharmacists are collaborating with the medical teams, is being established in Major Universtiy hospitals in Korea. A Professional pharmacist is a clinician who is more knowledgeable and competent drug treatment. To become a Professional pharmacist, you are eligible to take the professional pharmacist examination and pass it.
Patients want specialized medical service and medical market is specializing. The medical team acknowledges the role of the professional pharmacist in evaluations of prescription drugs and patient counselling. Some Korea hospitals is putting pharmacists in for medical team. the work of Korea pharmacists is changing from preparing medicine to providing services for patients. It can be a part of the service that professional pharmacists play a role in a medical team.
What are the conditions and attitudes that a pharmacist needs to participate in a medical team?
Pharmacists have to know the needs that patients and the team want, and have to Understand a patient's needs. Also they have to find what to do in the team themselves. They should get consent from Each individual member of the team about the role of them and they should recognize the role and work of the others. In the process, the medical team need mutual effort.
For this purpose, pharmacist can access information of patients and have independent counseling space, etc participating in the team care. Many patients think the pharmacists know all about their medical history and medicine but actually, there is not systems to open to pharmacist. If there are these systems and independent counseling space, it is easy to provide the best team care.
In Korea, the role of pharmacist as medical team is recognized but the medical fee is not connected. The Japan who accept the fee replied that pharmacist should gain trust from patients. Pharmacist have to make patients realize that they are the type of job they need. Therefore, it tis necessary to take responsibility for patient care outcomes and seek active opportunities instead of waiting of someone to ask for help.
1-2)Medical team in Japan
In addition to doctors, nurses and pharmacists, medical team sometimes have physiotherapists, occupational therapists, speech therapists, dietitians, medical technologists, radiological technologists and medical social workers, who work to settle economic, psychological and social problems. Various professional medical staffs cooperate and show their skills as professionals, and they help to raise QOL and to realize the health care with respect to outlooks of lives.
In team medication, it is thought efficient that pharmacists, specialists of medicine participate in the treatment with drugs to secure safe treatment.
Pharmacists’ jobs in hospitals Example
・Suggest to the doctors about medication choices, amount of dose, way to dose and the length to dose
・Monitor the concentration of medications and side effects
・Check the medications hospitalized patients bring
・Aseptic compound of anticancer drugs
・Tell the accurate information and counsel the patients according to the symptoms
These days, Generic drugs are increasing and wide knowledge is required. However, pharmacists are not utilized enough in hospitals, and it is not rare that the doctors and nurses mix the injections, check the side effects and manage the medicine. We should push forward to the use of pharmacists by making them clear the jobs that pharmacists can’t get involved in well though they can.
Cooperation
In order to realize high-quality treatment with patients and their families applying the magnification of each medical staff’s roles and jobs, it is important to promote the supplement and cooperation between medical staffs. For the supplementation and cooperation, some projects are undergoing like “Promotion to share the patients’ information and to communicate daily with staffs.” “Making medical teams such as nutrition support team, infection control team, and relaxation care team with several fields of staffs”
2.Doctor Helicopter System
A Doctor Helicopter is a dedicated helicopter to dispatch doctors and nurses to the emergency spot and they provide patients with medical treatment on the way to the medical facility. This kind of service is called “Air Ambulance” or “HEMS (Helicopter Emergency Medical Service)” in English, but in Japan we call it “Doctor Helicopter” to emphasize the fact the doctors are onboard. A Doctor Helicopter carries some medicines and necessary medical devices such as artificial respirator and electrocardiogram. In general, there are 4 members onboard, including the captain, mechanic, doctor and nurse.
A Doctor Helicopter is on stand-by in a hospital and takes off within a few minutes of receiving a call. The Doctor Helicopter will then land at the emergency spot to provide treatment on site and transport the patient to an appropriate medical facility according to the patient’s condition.
Therefore, transportation of the patient is not the only mission of a Doctor Helicopter. The most important role of the service is to dispatch the medical team (doctors and nurses) to the emergency spot as soon as possible.
The Doctor Helicopter makes it possible to start medical treatment early and can realize higher life-saving effects than the traditional emergency medical service.
2-1) Doctor Helicopter in Korea
Dr. Helicopter was first introduced to Korea in September 2011. Starting with Gacheon University hospital and Mokpo Korea hospital, a total of seven Doctor helicopters are being deployed including Wonju Severance Hospital, Andong Hospital and Dankook Hospital.
Here's how helicopters operate in Korea.
1) When a report of an emergency patient is received, 119 EMTs move out first.
2) If a paramedic thinks he needs a doctor helicopter, call for the doctor's helicopter to go
3) When a doctor helicopter arrives on the site with acceptance from the hospital, patients are on board, transferred to the helicopter, and ordered to be prepared in advance to hospital
According to the distribution of patients transported by Dr. Helicopter, 12.4 percent of those with severe trauma, 13.9 percent of those with cerebral vascular diseases, and 25.6 percent of those with cardiovascular diseases. The remaining 48 % of other emergency patients include breathing difficulties, cardiac arrest, hypothermia, shock, burns, trauma that are likely to remain if not transported quickly. We can see how important the Doctor helicopter is doing.
However, there is also a limit to the use of Doctor Helicopter in Korea. Currently, there are 787 temporary landing areas in Korea, but most places are useless because they are not properly managed. In addition, the first to sixth doctor helicopters have the disadvantages of not being able to fly unless the sun goes down or the climate is not good.
Professor Lee Kook-jong, chief of the Hospital Regional Trauma Center who insisted on introducing Doctor Helicopter, said, " The U.S. Air Force mandatory evacuation team Dust off is a 1992 old helicopter, but it carries patients even at night and in bad weather. " and pointed out “korea's Doctor Helicopter is even newer than this, but will not fly after sunset. "
So, the seventh deployed Doctor Helicopter has the advantage of being able to operate anytime. It also allows for rapid first aid activities, regardless of location. With Hoister that a device that lifts patients and Plotter that lets helicopter land on water, the helicopter helicopter will be able to reach the mountains and the waters.
Since 2011, Dr. Helicopter has transported more than 6,000 emergency patients. We can imagine how many lives the Doctor helicopter saved. The Korean government also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the " Doctor Helicopter " and announced that it would increase the number to 11. We look forward to the performance of Doctor Helicopter in Korea.
2-2) Doctor Helicopter in Japan
In Japan, the Doctor Helicopter was officially adopted in 2001. The Great Hanshin-Awaji Earthquake in 1995 proceeded with the introduction of the Doctor Helicopter. In the afflicted areas, houses and utility poles collapsed and blocked the roads. What is worse, the usable roads were flooded with a lot of vehicles, making it difficult for ambulances to arrive at the emergency spots. From this lesson, the Ministry of Health, Labor and Welfare started "Doctor Helicopter Introduction Promotion Project" and the movement to increase Doctor Helicopters spread nationwide.
The result becomes apparent that while the Doctor Helicopter helped dozens of people in the Great Hanshin-Awaji Earthquake, the East Japan Great Earthquake in 2011 could help hundreds of people. It is now used not only for disaster but also for the emergency treatment of various diseases and accidents that can occur in people's living sphere.
As of March 2018, 52 Doctor Helicopters are deployed in 42 prefectures. But in Germany, with almost the same land area as Japan, about 80 Doctor Helicopters are deployed. In comparison with the world, the number of the Doctor Helicopters is not still enough in Japan, where it is difficult for patients in the countryside to receive medical care because of the shortage of doctors and depopulation.
The biggest reason why the Doctor Helicopters have yet to be fully deployed in Japan is their expensive running costs (about 200 million yen annually). These expenses will not be borne by the individual patients, but by the Japanese Government and municipalities operating Doctor Helicopters. How to secure such amount of money would be a key point of the increase of the Doctor Helicopters.
Doctor Helicopter around the World
In Western countries, Doctor Helicopters are being used on a daily basis just like an ambulance vehicle. In Germany, which initiated the Doctor Helicopter system for the first time in the world, the whole country is divided with a circle with a radius of 50 km and deploy helicopters on every one of them. As a result, the number of traffic fatalities has drastically decreased. Also, in Switzerland, where there are many accidents in the mountains, Doctor Helicopters has been gradually increased despite the fact that the land area is much smaller than Japan.
Considering the problems such as the declining birthrate and the aging population, the shortage of doctors and depopulation, the demand for emergency medical care in Japan is increasing. In light of the world advanced cases, introducing helicopters should alleviate these problems.
3-1) Emergency disaster Management System (Korea)
On April 16, 2014, the ferry Sewolho sank near Jindo Island, killing more than 300 people. Poor management of passenger vessels, including the government action. has caused great grief to the families of the dead, including the dead. Since then, people have hoped that the government will be better equipped with an emergency system for disasters to prevent accidents from occurring in Korea.
In Korea, there are an increasing number of disaster medical teams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that are set up to visit disaster sites, including 20 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s where surgery can be performed immediately. And large hospitals are usually well equipped with emergency systems so that patients can be taken to nearby hospitals in case of an accident
National Emergency Medical Support Team
It is also called KDMAT, which is called the National Disaster and Medical Support Team, which will lead emergency medical services to the site in case of a disaster. It is a mobile hospital and was first launched in 2016. Although it has been designed for soldiers overseas, it is highly regarded in Korea as being designed for civilian use
The national disaster health teams will conduct actual medical response training outdoors through a disaster emergency medical training competition.
3-2)Doctor Car System(Japan)
1. What the Doctor Car is
When someone who is injured or gets sick urgently needs medical treatment, an ambulance carries a patient to a hospital. it preferentially passes a road compared with a private passenger vehicle. However, treatment can’t be started until the ambulance arrives at the hospital, and it makes it difficult to lead to an improvement of the life-saving rate. On the other hand, the doctor car can carry doctors and nurses to a scene of an accident, and the doctor car is equipped with medical equipment and medicines are always. Thus the patients can take medical treatment.
The firefighters are the drivers of the doctor car to the destination hospital and sometimes put family members of the patients in the doctor car and send them to the destination hospital.
2. Current situation in Japan
Questionnaire was carried out to understand the operation situation of doctor cars for medical emergency centers in many parts of Japan. Among 119 facilities which submitted the questionnaire, 54.6% facilities said they use doctor cars. Most reasons why rest of them do not use are “lack of staffs” and “Because of rest on many staffs”and these 2 accounted for 60%. There are the facilities with day duty but the fact that nearly half of the facilities are operated 24 hours a day and it leads this result.
While the number of a facility where the doctor cars go into action is from 100 to 300 times per year is the highest (29.3%), the proportion is almost same (25.9%) as the number of a facility where the doctor cars go into action less than 50 times per year. Moreover, A number of facilities where use the doctor cars 500 times per year or more take up a large share(13.8%). However, there are considerable differences depending on the facilities.
In case of the facilities which use the doctor cars often, the medical emergency center alone or some facilities in the form of workstation run the doctor car.
Half the facilities that answered the questionnaire feel the necessity of the doctor car and the effect of introduction. It is ideal that doctor cars are introduced all over Japan, but it seems that there are many facilities which have the problems such as the operational cost and the lack of staffs.
KNAPS 문화정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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