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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및 편집 덕성여자대학교 14학번 정윤정


지난 9 21일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제 71UN총회에서 항생물질내성에 대한 수뇌회담이 열렸다.


 이번 회담은 제 71 UN총회 의장, UN사무총장, 세계보건기구(WHO), UN식량농업기구, 세계동물보건기구 수장들의 성명발표로 시작되었다.


그 후 오전 10 30분부터 열린 1부 공개토론회에서는 EU, 러시아, 케냐의 관련부처 장관들과 국경 없는 의사회의 회장, GSK GEO, South Center의 전무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건강과 관련된 목표의 지속적인 발전의 위하여 항생물질 내성을 언급하는 것이 타당한가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11 45분부터 시작된 이어진 2부 공개토론회에서는 종합적인 방식으로 항생제 내성이 여러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구현과제에 대해 노르웨이 수상을 비롯하여 아르헨티나, 필리핀, 미국 관계부처 수장들과 세계은행 회장, Consumer reportCEO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토론을 진행해 나갔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에 폐회식을 끝으로 그 막을 내렸다.


 이번 항생물질내성에 관한 수뇌회담은 다음의 내용들을 목표로 하였다.


* WHO UN식량농업기구와 세계동물보건기구와 협력하여 만든 항생제내성관련 국제 정책을 이해한다. [각주:1]


*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2030의제가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과 다양한 질병과 감염병과의 싸움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것을 인지한다. 이는 개발도상국에서 항생제내성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고 적절한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는 내용 또한 포함한다.


* 미생물들의 저항성은 농업, 식품, 그리고 동물보건산업에서의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에 의해 촉진된다는 것을 알고 진단과 실험적인 접근의 부재가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야기한다는 것을 이해한다.


* 결핵 치료제가 가장 시급한국제적인 위험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 저항성을 갖는 미생물들이 많아져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아프고 질병을 감소시키는 것이 힘들어지고 이는 대중들의 안전, 삶의 질, 그리고 건강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 성 매개감염과 감염의 예방이 중요하고 감염이 야기하는 결과가 위험한 부대나 병원 내에서의 감염을 줄인 노력에 대해 배운다.


* 항균유기체의 증가는 신생아, 임산부, 만성질환환자, 화학요법치료자, 노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 후진국 국민들의 사망은 항생제내성에 의한 것보다는 의약품을 구할 수 없어 약의 도움을 받지 못해 사망하는것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 항생제내성에 대한 인식을 증가시키고 개업의사들과 정부관료, 지역사회 주민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IPSF의 대외교류국 국장을 맡고 있는 Madeline Chavara가 이번 회담에 입회인으로 참석하여 회의를 지켜보았다. Madeline“UN대표단에게서 항생제 내성에 대한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많은 것을 배웠다. 그 동안 항생제 내성은 WHO의 의제로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최근 항생제 내성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이 문제가 UN총회에서 언급되고 있다. 총회에서 정책을 만드는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는 없지만 참석하는 것 만으로도 보람이 있었고 항생제 내성에 관심을 갖는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협력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다. 앞으로 계속해서 IPSF에서 회원들을 UN행사, 특히 UN총회에 참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External Event Report_2016_High Level Meeting on Antimicrobial Resistance.pdf



  1. [1] 새로운 항생제와 백신, 그리고 진단 도구의 개발, 단속, 적절한 사용을 위한 지원. 항생물질과 진단 도구를 필요한 나라에서 알맞은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에 대한 지원.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