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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COVID-19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2019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COVID-19는 감염자의 비말이 호흡기나 눈··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되며, 감염되면 약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의 증상이 발현됩니다.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명명하는 데에 있어 지속적인 논란이 있어 왔지만, WHO 2020 2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공식 명칭을 'COVID-19'로 정했습니다. 여기서 'CO'는 코로나(corona), 'VI'는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disease), '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합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2 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한글 공식 명칭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문 약칭 코로나19)로 명명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WHO130 COVID-19에 대하여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으며, 우리 정부는 223일 코로나19 위기 경보를경계단계에서 최고 단계인심각단계로 높여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311, WHO는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했습니다.

 

 

1. 병원체(SARS-CoV-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병원체는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입니다. 이는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ICTV)에서 발표한 논문에서 제안한 바를 따른 명명인데,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스(SARS)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5COVID-19 환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박쥐 유래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89.1%의 가장 높은 상동성을 보였고, 메르스(MERS) 와는 50%, 사스와는 77.5%의 상동성을 확인했습니다.

코로나19의 구조적 특징을 살펴보기에 앞서 분류체계를 먼저 알아보면, 코로나 바이러스과(Coronaviridae)에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의 4가지 속(Genus)이 있는데, 코로나19는 그 중 베타 코로나 바이러스에 속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표면에는 spike glycoprotein이 존재하는데, 이는 S1 부분과 S2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S1 부분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숙주세포에 부착할 때 숙주 세포의 표면 수용체와 결합하는 역할을 합니다.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속하는 메르스와 사스 바이러스의 경우, 메르스 바이러스의 S1 부분이 숙주세포의 dipeptidyl-peptidase 4 (DPP4)에 결합하고, 사스 바이러스의 S1 부분이 숙주세포의 angiotensin-converting enzyme2(ACE2)에 결합하는데, 코로나19도 사스 바이러스처럼 숙주 세포의 angiotensin-converting enzyme2(ACE2)에 결합한다고 밝혀졌습니다.

 

 

2. 증상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약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며, 더불어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무증상 감염의 사례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무증상 혹은 경증 환자에서 감염증이 전파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며, 해당 증상들은 차도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일부에서 중증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진단법, 치료법 및 예방수칙

 

1. 진단법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Conventional PCR)과 염기서열분석 일치 여부를 통한 확진 검사를 진행했는데 약 1~2일의 장기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1 31일부터는 코로나19만을 타깃으로 하는 새 검사법(Real Time PCR)이 개발되면서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를 적용하였습니다. 이 검사법은 코로나바이러스 전체 계열이 아닌 코로나19를 선택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시약 키트를 사용하여, 검사 후 6시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검사 진행에 필요한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 졌습니다.

 

 

2. 치료법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는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에 격리되어 치료를 받습니다. 현재 코로나19의 백신이나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공호흡기 치료 등 회복을 돕는 보존적 치료와 더불어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 투여 등의 대증치료가 이루어집니다.

현재까지는 공식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 치료제에 관한 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WHO 사무총장은 특히 두 가지 임상 시험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나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에 쓰이는 RitonavirLopinavir를 결합한 것, 다른 하나는 에볼라 치료제 Remdesivir입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HIV 치료제인 Ritonavir, 에볼라 치료제 Remdesivir, 마지막으로 항 말라리아 치료제 Chloroquine3가지 약제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Remdesivir는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되었던 약물로, RNA 중합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바이러스의 RNA 복제를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SARS-CoV-2를 포함하는 코로나바이러스 또한 RNA 바이러스에 해당합니다. 항 말라리아 약물인 Chloroquine은 숙주 세포 표면에 있는 angiotensin-converting enzyme2(ACE2)의 말단 당화를 방해하여 바이러스와 숙주세포의 결합을 막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HIV/AIDS 치료제인 RitonavirLopinavir는 가장 각광받고 있는 치료제 후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 둘을 혼합한 약제를 투여한 후 음성 판정을 받았던 사례가 있으며, 국내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3번 환자가 입원 후 CT 검사를 통한 폐렴 진단을 받으면서 칼레트라(Ritovavir, Lopinavir)를 투여 했는데 바이러스 양이 드라마틱하게 감소했고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한 사례가 있습니다.

 

 

3. 백신개발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찾아내면서, 국내의 많은 제약바이오기업이 정부기관과 함께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34, 한국화학연구원 CEVI(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은 기존에 알려진 사스와 메르스 중화항체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15개사가 코로나19 예방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거나 준비 중이며, 정부기관 4곳도 자체적으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예방 백신은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기존 독감백신 등 개발 역량을 갖고 있는 기업 중심으로 정부 협력을 통한 개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4.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꼼꼼히 하고, 외출하거나 의료기관에 들를 때 마스크 착용 및 기타 예방수칙을 지켜야합니다. 손 씻기의 경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손 씻기가 어려운 곳에서 활동할 때는 알코올 손 세정제로 수시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면 되는데, 보건용 마스크는 KF80(황사용)·KF94·KF99(이상 방역용) 등급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등급이 높을수록 미세입자를 차단하는 효과가 크지만, 그만큼 호흡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건소 등에서 확진 환자가 다녀간 곳을 환경 소독하고 있지만, 예방 차원에서 다중이용업소, 공공장소 등을 이용할 때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코로나19 감염의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서 223일 발표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민행동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행동수칙

①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②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하루 이틀 경과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기

③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 권고

④ 진료 전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질환자 접촉 여부 알리기

⑤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

⑥ 경미한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120콜센터 또는 1339 콜센터에 상담하기

 

 

 

COVID-19 관련 Q&A

 

 코로나19에 대한 주요 질문들을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님과 고려대의료원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님의 말씀을 참고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1. 마스크 관련 Q&A

1) 마스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될까?

우리나라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고 사람들이 밀집한 곳이 많아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마스크 쓰기를 권장합니다. 최근에 제작된 마스크는 들어오는 비말을 걸러주는 역할도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은 호흡기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마스크 종류는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까?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수술용/덴탈 마스크 혹은 KF80이상 등급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급이 올라갈수록 필터 능력이 좋아지지만 공기 흐름을 그만큼 더 차단하기 때문에 폐 기능이 떨어진 환자와 노인들이 오래 착용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착용하는 마스크의 종류는 달라질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KF80이나 일반 수술용 마스크로도 충분합니다. 실험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수술용 마스크는 비말을 95% 이상 걸러낼 수 있다고 검증됐습니다. 면 마스크의 경우는 바이러스 필터 능력보다는 추울 때 쓰는 방한용이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은?

일반 마스크의 다회 사용 시 필터 능력 감소는 제조사마다 다를 수 있지만, 수술용 마스크는 일회용이라 한 번 쓰고 버려야 합니다. 마스크는 호흡기를 보호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마스크가 닿는 면이 오염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손을 씻고, 가급적 마스크의 면보다는 끈을 잡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람과의 가까운 접촉이 많아 비말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실내에서 오히려 마스크 착용이 더 필요합니다.

 

 

2. 감염/전파 경로 관련 Q&A

1) 코로나19의 전파력은 어느 정도일까?

중국 자료에 의하면 몸으로 들어온 바이러스가 증식한 이후 남에게 전달되는 시간이 메르스는 평균 13일인 반면, 코로나197일로, 코로나19가 비교적 더 빨리 전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 눈이나 피부를 통한 감염이 가능할까?

이론적으로 바이러스가 피부를 뚫고 들어가지는 않지만, 눈 안쪽의 점막을 통해서는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콧물, 재채기에 의해 피부에 바이러스가 묻을 수 있는데, 이 때 주변사람들과 악수 등을 통해 접촉하면 접촉 전파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증상 관련 Q&A

1) 감기 및 독감과의 구별법이 있을까?

심한 폐렴이 생긴 입원 환자들의 경우 발열, 기침이 특징적이지만, 국내 환자들은 감기몸살 정도로 시작하기 때문에 감기나 독감 증상과 구별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위험 지역 방문, 환자와의 접촉 등 역학적 연관성이 환자 진단에 더 중요한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잠복기 및 폐 섬유화의 가능성은?

잠복기는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간을 의미하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경우 최대 잠복기가 14일이며, 중국 데이터에 따르면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은 평균 5일입니다.

폐 섬유화 가능성은 병의 심각성에 따라 다릅니다. 감기 정도로 가볍게 앓는 경우 폐 기능이 떨어지지 않을 수 있는 반면, 심한 폐렴이라면 폐섬유화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4. 예방 관련 Q&A

1) 폐렴 예방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까?

폐렴 예방접종은 폐렴알균(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주사이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예방에는 도움이 안됩니다.

 

 

 

 

 

 

Coronavirus Disease-19 (COVID-19)

 

 

 

 

What is ‘COVID-19’?

 

 Coronavirus Disease-19 (COVID-19) is a respiratory infection caused by a new type of coronavirus (SARS-CoV-2), which first occurred in Wuhan, China, in December 2019. COVID-19 is transmitted when the secretion of the infected person enters the mucous membrane of the respiratory system, eyes, nose, and mouth. If infected, symptoms such as fever, cough, difficulty breathing, and pneumonia occur after incubation period of 2 to 14 days.

While there has been constant controversy over the naming of a new type of coronavirus infection, the WHO named the new coronavirus as 'COVID-19' on February 11, 2020. ‘CO’ means corona, ‘VI’ means virus, ‘D’ means disease, and '19' refers to the year 2019 when a new outbreak of coronavirus was first reported. On February 12, the Korean government named the Korean word "new species coronavirus infection" as ‘coronavirus disease-19’ (Korean abbreviation is ‘corona 19’).

With the spread of the COVID-19, WHO declared a 'PHEIC (public health emergencies of international concern )' on January 30 against COVID-19, and on February 23 the Korean government announced that it would significantly strengthen its response system by raising the COVID-19 crisis alert to 'serious' level. On March 11, the WHO declared ‘pandemic’ for COVID-19.

 

 

1. Pathogen(SARS-CoV-2)

The pathogen of COVID-19 is SARS-CoV-2. On February 5, 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said that it succeeded in isolating the virus from a COVID-19 patient. According to the genetic sequence of the virus, 89.1 percent of the cases showed the highest homogeneity with the coronavirus, 50 percent with MERS and 77.5 percent with SARS.

Coronaviridae has four genus, Alpha, Beta, Gamma and Delta, and Coronavirus19(SARS-CoV-2) belongs to the beta-corona virus. There are spike glycoproteins on the surface of coronavirus, which consists of S1 and S2 parts. S1 binds to the surface receptor of the host cell when the corona virus attaches to the host cells. In the case of MERS and SARS, viruses belong to the coronavirus where the S1 portion of the MERS virus is combined in dipeptidyl-peptidase 4 (DPP4) of the host cell, and that of the SARS virus is combined into angiotensin-converting enzyme2 (ACE2) of the host cell . Coronavirus 19 was also found to bind to angiotensin-converting enzyme2 (ACE2) in host cells like SARS viruses.

 

2. Symptoms

 Coronavirus 19 infection can cause respiratory symptoms such as fever, cough, or difficulty breathing after 2 to 14 days of incubation period, as well as symptoms of muscle pain, fatigue, and diarrhea.  There have been reports of asymptomatic infection rarely. In response,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said that there are some cases of infected patients with no or minor symptoms. Those symptoms may improve, but some may cause severe pneumonia, which requires caution.

 

 

 

Diagnosis, Treatment/Vaccination, and Prevention

 

1. Diagnosis

 In Korea, at the beginning of COVID-19, diagnosis test had been conducted using the Conventional PCR and basic sequence analysis, and it took about 1 to 2 days. However, from January 31, the new Real Time PCR was developed and applied by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nd 18 other health and environment researchers. This method uses the kit that allows specific diagnosis of coronavirus 19 rather than the entire coronavirus, allowing patients to check the results six hours after the examination, reducing the time required to proceed the examination and enabling rapid diagnosis.

 

2. Treatments

 Patients diagnosed with COVID-19 are isolated in the ‘negative pressure room' to be treated. Currently, vaccine or treatment for COVID-19 has not yet been developed, so anti-viral drugs and antibiotics are treated in addition to the preservative treatment such as ventilator.

Although there are no official treatments so far, the WHO is conducting clinical trials on the agents for COVID-19, and the WHO Director-General said he is expecting positive results, especially for the two clinical trials. One is combination of Ritonavir and Lopinavir, which is used for the treatment of HIV, and the other one is Remdesivir which is for Ebola virus. In addition, China has approved the use of these three drugs: Ritonavir, Remdesivir and Chloroquine, an anti-malaria agent.

Remdesivir inhibits RNA replication by inhibiting the action of RNA polymerase. Coronavirus with SARS-CoV-2 is also a RNA virus. Chloroquine is known to interfere with the glycosylation of angiotensin-converting enziyme2 (ACE2), thus preventing the combination of viruses and host cells. Lastly, the anti-HIV/AIDS drugs Ritonavir and Lopinavir are the most popular candidates for the anti-coronaviral agent. In Thailand, patients diagnosed with COVID-19 who were treated with combination of two drugs were confirmed as negative. And in Korea, patients with COVID-19 treated with Ritonavir and Lopinavir after hospitalization, the amount of the virus dropped dramatically and were confirmed as negative.

 

3. Vaccine Development

 As Korean researchers found antibodies to the coronavirus, many pharmaceutical companies and government agencies are working to develop vaccines and treatments for the coronavirus. On March 4, the CEVI Convergence Research Group at the Korea Institute of Chemistry said previously known SARS and MERS antibodies can bind to the spike glycoprotein on the surface of coronavirus-19. As a result, 15 domestic pharmaceutical companies have begun or are preparing to develop vaccine and medications, and four government agencies have started developing their own vaccines and medications. The preventive vaccines are expected to be developed through government cooperation with companies that have the capacity to develop existing flu vaccines and others.

 

4. Prevention

 According to 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you should wash your hands thoroughly under running water for more than 30 seconds, wear a mask when you go out or visit a medical institution, and follow other precautions to preventative

For hand washing, it is most effective to wash your hands with soap for more than 30 seconds in running water, but it is recommended that you wash your hands frequently with alcohol hand sanitizer when you are active in places where it is difficult to wash your hands. For masks, you can use the health mask specified by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which is divided into KF80, KF94 and KF99 lev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