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APS

강현진

 

 

직책

Chairperson of Professional Development

약력

15 1학기 KNAPS 미디어홍보국 Staff

APPS Pattaya,Thailand 2015 Delegate

15-16 KNAPS 미디어홍보국 Staff

15-16 APRO RRO Subcommittee

15-16 APPS Reception Committee 학술팀(Academic Officers)

IPSF WC Harare, Zimbabwe 2016 Official Delegate

2017 WINTER SEP in Germany

16-17 IPSF/KNAPS Contact Person

APPS Bangkok, Thailand 2017 1st Official Delegate

IPSF WC, Taipei, Taiwan 2017 1st Official Delegate

FIP 2017 Students & Young Graduates' Package Co-chair and Contact Person

FIP Congress 2017 IPSF Delegate

17-18 IPSF Chairperson of Professional Developement

 

Q. KNAPS Professional Development에 기대하는 바와 하고싶은 말이 있나요?

 지난 몇 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했을 때 IPSF Professional Development(PD)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은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 아직은 충족시켜주지 못한 이론과 실전의 간극을 메워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능계발 관련 교육이 익숙하지 않은 한국 약대생에게는 PCE(Patient Counselling Event), CSE(Clinical Skills Event), CE(Compounding Event), Lit(Leaders in Training), TDC(Trainers' Development Camp), PPAC(Pharmacy Profession Advocacy Campaign)과 같은 다양한 PD 프로그램들이 많이 낯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IPSF KNAPS 활동을 통해 PD 프로그램에 될 수 있는 한 많이 참여하면서 약사로서 내실을 다지는 좋은 경험을 많이 했으면 합니다. 더불어 이를 통해서 훌륭한 역량을 가진 예비 약사님들이 한국 약학 교육과 한국 약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존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KNAPS에서는 한국에서는 유일무이하게 다양한 PD프로그램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국 현실상 학생들이 PD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 약대생들 및 약학교육의 발전에 조금씩 기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KNAPS에서 앞으로도 더 다양한 PD 프로그램에 대한 시도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로 PD 관련 행사에 대한 참여율도 더욱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IPSF PD Chairperson은 국적에 관계없이 전세계 모든 약대생들을 위해 일하는 자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 행동 하나하나가 한국인에 대한 인상을 남긴다는 마음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후배들에게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저도 제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가능하면 KNAPS 행사에도 최대한 참여하고 있으니 모두들 KNAPS 행사에서 보아요~

현경민

직책

IPSF Design and Creativity Committee

약력

14-15 KNAPS 회계

15 1학기 KNAPS 미디어홍보국원

15-16 KNAPS 사무국장, 회계, 미디어홍보국장

16-17 KNAPS 회장, 미디어홍보국장

17-18 KNAPS 미디어홍보국장

17-18 IPSF Design & Creativity Committee

Q. Design and Creativity Committee는 어떤 일을 하나요?

 Design and Creativity Committee(이하 DCC) IPSF Visual Communication을 위해 Branding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그래픽 디자인을 하는 커미티입니다. 기업으로 비교하자면 인하우스 디자인팀정도의 위치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의 문맥을 만들어내는 쪽이라 Media & Publication 포트폴리오내의 다른 포지션(Social Media / Translation )뿐만 아니라 IPSF내의 다른 부서(SEP, External Relations )와의 의견조율을 통해 원하는 디자인을 뽑아내는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Q. KNAPS에 바라는점이 있다면?

 KNAPS에 바라는 점이라면, 미홍국원이 더 많이 들어와서 제 후임이 좀 빨리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D

 

최윤정

직책

IPSF Contact Person of KNAPS, Republic of Korea

약력

15-16 KNAPS Student Exchange Program team

16 APPS Academic Helping Committee

16-17 APRO Editorial and Translation subcommittee

2017 Delegate for IPSF World Congress, Taipei, Taiwan

17-18 IPSF Contact Person of KNAPS, Republic of Korea

 

Q. Contact Person은 어떤일을 하나요?

 Contact Person KNAPS와 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의 연결고리역할을 합니다. 한 쪽으로는 KNAPS를 대표해 국제약대생연합에 의견을 전달하고 다른 한 쪽으로는 세계의 소식을 한국약대생들에게 전달합니다. 또한 KNAPS의 임원들 중 한명이자 저를 포함해 총 5명의 정예멤버로 이루어진 사랑하는 Contact Team 의 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노트북을 마주하고 앉아서 어떤날은 Skype로 진행되는 온라인 회의에 다른나라의 대표들과 함께 의결권을 행사하기도 하고, IPSF에 레포트 제출하기도 하며 많은 시간을 국제적 협력이 필요한 KNAPS의 행사를 직접 기획하거나 돕는 역할을 하고 잇습니다.

 

Q. KNAPS에 바라는점이 있다면?.

 오는 17일에 있을 Circle meeting부터 22일부터4일까지 열리는 KPLC NC에 알차고 즐거운 컨텐츠들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전문성개발, 공중보건 그리고 다국적 리더십에 더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박민준

직책

IPSF SEO of KNAPS, Student Exchange Officer

약력

17 KNAPS SEP TEAM STAFF

17-18 KNAPS STUDENT EXCHANGE OFFICER(교환학생관리국장)

 

Q. 교환학생관리국장(Student Exchange Officer, SEO)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교환학생관리국장(Student Exchange Officer) IPSF(국제약대생연합,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Students’ Federation)에서 주관하는 교환학생교류프로그램(Student Exchange Program, SEP) IPSF 소속의 70여개국의 교환학생관리국과 함께 기획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교환학생관리국장은 국내 약학대학생들에게는 SEP을 통해 외국의 다양한 약업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IPSF소속 타 국가 교환학생관리국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이와 동시에 SEP을 통해 자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약무실습 마련 등 외국학생을 위한 각 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Q. 교환학생교류프로그램(SEP)에 참가하고자 하는 KNAPS회원을 위한 팁이 있다면?

 교환학생교류프로그램(SEP)에 참가하고자 하는 국내학생은 KNAPS 교환학생관리국에 의해 1차적으로 파견후보자로 선발되어야 하며, 이 후 지원자가 작성한 영문이력서(Curriculum Vitae)와 영문 지원동기(Motivation Letter)는 파견을 희망하는 국가의 교환학생관리국과 실습기관에 전달됩니다.따라서, 최종 파견여부는 해당국가 기관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해당 국가 및 해당기관을 방문하여 실습을 수행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담을 수록 좋습니다. 해당 학생이 평소 해당국가의 약업계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는지, 해당 국가 및 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담는다면 열정적이고 목표가 뚜렷한 학생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소연

직책

IPSF/APRO Regional Projects Subcommittee

 

Q. IPSF/APRO Regional Projects Subcommittee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Regional Projects Portfolio에서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내의 Public Health, Pharmacy Education, 그리고 Professional Development, 이 세 부서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이런 IPSF 프로젝트를 통해 회원들의 능력과 스킬을 발전시키는 한편, 각 국의 대중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임기 동안 Regional Projects Officer와 세명의 Coordinator(부서 당 1)들을 도우며, 각자 맡은 나라의 Contact Person과 협업해 Country Campaign을 기획합니다. Country Campaign으로 한국에서는 Pharmacy Profession Awareness Campaign (고등학생대상 약사소개 캠페인), 대만에서는 Dengue Fever에 관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매 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의 주제를 정하고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합니다. 그 예로 1월에는 First Aid and Disaster Management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8월 일본에서 열리는 APPS LiT 준비, 아시아태평양 지부 약학대학 커리큘럼 연구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Q. Subcommittee로서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요?

 한 달에 한 번 skype로 회의를 하는데, 이 때 각자 맡은 task의 진행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하게 되기 때문에 영어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회의 중 많은 아이디어가 오가고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데, 수동적으로 자리만 채우고 있기보다는 discussion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의 많은 국가 시간대가 한국보다 늦어서 회의가 보통 늦은 밤에 시작해서 1~2시간 진행되는데, 이 때 시간 관리를 미리 해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Q. KNAPSer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PRO에 처음 들어가서 느낀 건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국 회원들의 regional 수준 참여율이 참 저조해서 아쉽다는 것이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APRO에서 요구하는 업무 수준이 KNAPSer들이 크게 어려움을 느낄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을 항상 느끼고, 한국인들의 참여율이 더 높아지면 APRO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영어도 아시아 국가의 특성 상 완벽히 구사하지 않아도 의미만 확실히 전달할 수 있으면 전혀 문제되지 않아요. Regional Projects Subcommittee도 정말 매력 있지만 다른 부서에도 여러분 각각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칠 곳이 기다리고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APRO 외에 KNAPS International Cooperation Team에서도 일하고 있지만 인터뷰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이에 관한 내용은 다음 차례인 저희 팀원들에게 넘기겠습니다

 

백용직

직책

APRO editorial & translation subcommittee

약력

17-18 KNAPS 문화정보국 Staff

17-18 APRO Editorial and Translation Subcommittee

 

Q. APRO editorial & translation subcommittee 에서 하는 일은?

 주된 업무는 해외 약대생들이 작업한 문서나 포스터가 영어로 번역되면 그것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일 입니다. 평균적으로 한달에 하나의 프로젝트가 주어지는데 디자인팀과 함께 일을 하기 때문에 업무의 효율성을 올리기 위해 종종 Skype를 통한 회의가 진행됩니다. 또 퀄리티있는 작업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온라인 교육도 제공받고 있습니다.

 

Q. subcommittee로서 필요한 역량은?

 영어 능력보다는 한국어 능력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업무의 대부분은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입니다. 단순하게 단어 하나하나를 사전적 의미로 번역 하는것이 아니라 같은 의미의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문맥에 맞는, 자연스럽게 읽힐 수 있는 단어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영어 능력에 대한 부담은 크게 안갖으셔도 될것 같아요!

 

Q. KNAPser들에게 하고싶은 말!

 해외 약대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인것 같아요. 협업을 하면서 해외의 약사직능이나 약업정책을 비교해 볼 수도 있고 또 이를 통해서 미처 생각해보지도 못한 새로운 진로나 자신을 발전시킬 방향을 찾을 수 있어요. 낯설게 다가올 수 있으나 진입 장벽은 매우 낮습니다 많은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주민경

직책

IPSF compounding event coordinator

약력

17-18 IPSF compounding event coordinator

 

Q. IPSF compounding event coordinator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Compounding Event coordinator는 우선적으로 매년 World Congress에서 열리는 Compounding Competition Workshop  준비합니다. 그리고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분야에서 약사의 역할을 증진시킬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합니다. 예를 들면 세계 약학대학생들이 의약품 조제에 관심을  갖고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Compounding Event Grant IPSF의 파트너인 PCCA로부터 후원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매달 Compounding 관련 주제로 글도 한편씩 쓰고 있습고요. 다른 부서와도 협력해서 일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Coordinator마다 각자 자신이 1년 계획서를 세워서 진행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일은 굉장히 많습니다.

 

Q. Coordinator로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전문성입니다. Coordinator는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어느 정도 경력이 있어야 일을 진행시킬수가 있어요. 강의를 할 수도 있고 특히 임상케이스를 다룰 수 있어야 대회 준비 뿐만아니라 Patients Counseling Coordinator,Clinical skills coordinator 같은 다른 Coordinator과도 의사소통을 잘  할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어야 문제해결능력도 생기는거니까요.

 

 

Q. KNAPser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앞으로는 한국인 중에 IPSF team 임상약학분야의 Coordinator로 활동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일이 졸업 후에 임상경력을 쌓으면서 하기에 좋은 포지션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학생때는 경제적인 부분도 조금 버거울 수 있기때문에 졸업 후 활동으로 추천하겠습니다.

 

김민정

직책

IPSF Design and Creativity Committee

약력

17-18 KNAPS 미디어홍보팀 Staff

17-18 IPSF Design and Creativity committee

 

Q. 해당 커미티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IPSF-MEDIA&PUBLICATION Design&Creativity committee(DCC)에서 IPSF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미디어 홍보용 포스터를 맡고 있습니다. 주로 캠페인이나 일정에 관한 포스터를 IPSF에서 추구하는 디자인에 맞게 제작하는 일을 합니다. 배정받아서 제작된 결과물은 주로 코디네이터가 피드백을 하거나, 국장님 피드백을 해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듭니다. DCC팀 내에서의 회의는 분기별로 한번정도 열립니다.

 

Q. Designer로서의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으로 원하는 효과와 구성을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대중적으로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색감과 비율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있으면 좋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을 사진, 혹은 캐릭터를 만들어 내거나 골라낼 능력이 있다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Knapser에게 하고 싶은말이 있다면?

 국제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약대학생 분들에게, KNAPS IPSF는 정말 좋은 무대이자 기회입니다. 평소 디자인이나 사진에 관심 많은 분들은 미디어 홍보국에서 국제무대로 나아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성호

 

직책

IPSF Policy Committee / International Cooperation Team of KNAPS

약력

17-18 KNAPS International Cooperation Team Staff

17-18 IPSF Policy committee

 

Q. IPSF Policy Committee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IPSF Policy Committee IPSF President의 직속 위원회 입니다. 우리 위원회는 Public Health, Pharmacy Education, Pharmacy Profession 이렇게 3개의 분야로 세분화할 수 있으며, IPSF의 정책과 statement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약학과 관련한 캠페인, 보건 교육, 약학 인력과 관련한 전략에 대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IPSF에서 발효하는 대부분의 성명서를 작성하고, 검토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1월 중에는 WHO EB 성명서를 작성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 모든 업무가 진행되었었고, 지금은 5월에 있을 WHA에 대비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Policy Committee Pharmacy Profession에 소속되어 지난 2017 12월에는 '폐의약품 관리 방안에 대한 캠페인'을 주제로 기획안을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2018 1월부터는 전 세계 각국의 약사 양성 시스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각국의 상이한 약사 양성 시스템 조사를 통하여 IPSF WHA(World Health Assembly) action plan을 따름과 동시에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2030 Workforce Strategy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Q. Committee로써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요?

 국제 보건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국제 보건 정책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본인의 정책 아이디어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계획도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실례로 저는 IPSF Policy Committee에 지원할 당시 '폐의약품 관리 방안에 대한 캠페인'을 꼭 기획해보고 싶다는 점을 지원서에 어필했었습니다. 저의 이러한 적극성과 구체적인 정책 기획안이 선발 과정에서 긍정적 요인이 되었다고 이후에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어 실력이 뛰어나다면 본인의 생각과 의견을 다른 멤버들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업무를 위해서는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 실력은 필요치 않으며, 일정 수준의 능력만 갖추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정 수준의 영어 실력이란 제가 생각하기엔, 회의 중에 타인의 의견을 듣고 본인의 의사표시를 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Q. KNAPSer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IPSF는 자그마한 정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조직 내에 정말 다양한 Committee들이 존재하고, 이 중에서 KNAPSer 분들이 관심이 있을 Committee가 분명히 존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그런 분야를 찾으신다면 일단 지원서를 써보라고 조언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지원서의 항목이 매우 많고, 또 이것을 영어로 적어야 하므로 어느 정도의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KNAPSer분들에게는 이미 IPSF/APRO 활동을 하는, 동료 KNAPSer들이 주위에 있으며, 이들에게 도움을 구한다면 누구라도 선뜻 도와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IPSF내에선 여러분들이 '지원하는 행동'에 대해서 두려움 혹은 귀찮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행동하는 만큼 여러분들께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이시형

직책

International Cooperation Team of KNAPS

약력

16 APPS Academic Helping Committee

16-17 KNAPS Student Exchange Program team

17-18 Contact Team of KNAPS, Republic of Korea

 

Q. International Cooperation Team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International Cooperation Team은 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CP(Contact Person)을 도와 실무를 보는 곳 입니다. 현재 팀 내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KNAPS의 국제적 관계 확대, 세계총회(WC)와 아시아태평양약학심포지움(APPS)와 같은 국제행사에 참가하는 대표단 관리, 캠페인 기획 및 국제행사 관련 정보들을 KNAPS 회원님들께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IPSF project 중 하나인 약사직능인식캠페인(PPAC, Pharmacy Profession Awarenees Campaign)의 일환으로고등학생 대상 약사소개 캠페인을 기획하였으며, IPSF KNAPS간에 오고가는 서류를 검토하고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International Cooperation Team으로서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요?

 국제단체와 맞닿아 있는 팀이다 보니 많은 분들께서 영어를 특출나게 잘해야지 할 수 있다고 오해하세요. 하지만 여러분들은 그 어려운 약대를 입학하셨고 영어 실력도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부족한 영어 실력은 노력과 시간으로 충분히 메꿀 수 있고, 제가 여태껏 그렇게 해왔으니까요 ^^

 그래서 영어보다는 국제 활동에 대한 관심과 적극성, 업무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팀에 녹아내리고 이끌 수 있는 사교성과 리더쉽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다 앞서 언급한 팀 내 역할에 맞게 기획력이나 문장력, 꼼꼼함 등을 갖추면 좋겠네요!

 

 

Q. KNAPSer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약대 생활이 바빠서. KNAPS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무슨 행사인지 잘 모르겠어서. 등 아직도 많은 회원님들이 행사 참여에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그런 분들에게 나O키 슬로건을 생각해 보셨으면 해요ㅎㅎ

 ‘Just Do It !’ 한번 참여해 보세요! 궁금하신 게 있다면 물어보시고, 혼자 가기 외롭다면 친구와 같이 오시면 되죠. KNAPS가 국제적이라는 이미지에 다소 딱딱할 거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학술, 문화, 사교, 교육 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제공하고 있으니 입맛에 맞게 참여하시면 됩니다 ^^

 앞으로 있을 총MT나 와인클래스, 의약품 인식 캠페인 등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길 기대할께요!

 

박지원

직책

Editorial and Translational subcommittee

약력

17-18 Editorial and Translational subcommittee

 

Q. Editorial and Translational subcommittee은 어떤일을 하나요?

 저는 APRO(아시아태평양지부) editorial and Translational subcommittee로서 APRO의 임원인 RMPO(regional media publication officer)와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른 나라의 약학대학 학생들과 팀을 이뤄서 1년 동안 일을 합니다. 주로 하는 역할은 RMPO로부터 정기적으로 간행물을 받아 영-한 번역/편집을 해서 한국의 약대생들에게 APRO의 소식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Editorial and Translational subcommittee의 가장 중요한 능력은 어떤 것인가요?

 Translational subcommittee의 주 업무가 영어로 된 글을 읽고 한글로 번역을 하는 일이기 때문에 가장 필요한 것은 영어 독해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석을 해야 하는 내용이 주로 약학이나 질병과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에 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배경 지식도 가지고 있으면 더 도움이 됩니다. 번역시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말을 풀어낼 때 단어를 잘 선택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쉽게 번역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Editorial and Translational subcommittee에선 어떤 경험을 해볼 수 있나요?

 저는 translational subcommittee로 활동을 하면서 번역을 할 때 어떻게 하면 좀 더 흐름이 자연스러울까, 그리고 다른 사람이 읽었을 때 잘 이해가 될까 고민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영어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좀 더 길러졌고, 또한 약학이나 질병과 관련된 내용을 번역하면서 다시 한 번 공부하며 몰랐던 부분은 새롭게 배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스카이프를 통해 apro subcommittee 들과 회의를 하는데, 다른 멤버들의 의견도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소통하는 좋은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Apro subcommittee로서 활동을 한다면 평소에는 해보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