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S] 2014 APPS in Kuala Lumpur, Malaysia

2014 APPS

in Kuala Lumpur, Malaysia

 

가천대 한창민

 

2014년의 APPS(Asian Pacific Pharmaceutical Symposium)는 진정한 글로벌 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APPS에 와서 직접적이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본 행사 뿐만 아니라 그 전과 그 후에 진행되는 LIT, PST를 모두 겪어보았는데 특히 LIT를 통해 외국의 약대생들과 많은 교류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다들 대학에 들어와서 한번쯤은 글로벌리더쉽 또는 이와 유사한 수업을 들은 적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러한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고 보면 되는데 수업의 형식이라 지겨운 부분도 있지만 게임도 하고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또한 사실 LIT, 본 행사, PST 모두 짧은 일정 안에 많은 것을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바쁘고 힘든 여정인데 LIT를 통해 얻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뜻 깊은 APPS를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본 행사에서는 여러 세미나와 심포지움, GA(General Assembly) 등 여러 행사를 하였는데 그중에서도 PCE 세미나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는 작년 초에 NC(National Congress)에서 PCE를 경험해 보았는데 이에 대해 세미나를 재미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어서 흥미를 가지며 들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강사님이 직접 돌아다니시면서 질문을 하는 것은 약간 무서웠는데 그러한 질문에 대해 정답은 아닐지라도 쉽게 답변을 하는 외국 약대생들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나라의 문화 및 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세미나를 통한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보거나 그 나라의 전통놀이 등을 해보면서 쉽게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GA에는 몇번 진행나는 것을 보러 가보았는데 우리나라 OD(Official Delegate) 참가자들이 회의하고 발표하는 것을 보면서 국제기구의 행사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각국의 대표들과 친해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들었지만 조금 지겨웠기 때문에 저는 본 것에서 만족하였습니다.

 

이러한 세미나와 심포지움과 같은 학술적인 행사 외에도 말레이시아 수도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디니면서 팀별로 미션을 수행하였는데 물론 그 중간에 자유시간은 없었지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쉽게 팀의 여러나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많은 비가와서 조금은 불편하였지만 밝고 재미있는 친구들 덕분에 즐거운 행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외부에서 한 행사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담배캠페인을 진행하였을 떄는 플래시 몹을 추는 팀에 들어가 여러 외국 친구들과 연습도 해 보고 실제 바깥에 나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추기도 하였는데 서로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의견을 조율하고 호흡을 맞춰보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문화 교류를 위한 행사 역시 있었는데 각 나라별로 공연을 준비하여 무대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부채춤과 싸이의 젠틀맨 춤을 추었고 인도는 여러사람이 나와서 전통춤을 추는 것 같았고 다른 여러 나라들도 각자 준비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남자가 몇 없어서 젠틀맨을 추고나니 모두들 사진을 찍자고 요청해 거의 1시간 정도 사진만 찍었습니다. 우습게도 사진 찍는 것이 힘든 일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PST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본 행사가 끝나고 모두들 떠나는 모습을 보니 저도 함꼐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PST 일정을 보니 그 마음이 더 강해졌습니다. 테렝가누라는 수도에서 대략 5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는 곳을 신청했는데 당시에는 바다를 간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신청한 것이 이렇게 힘든 여정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짧은 시간에 적은 돈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라 일정도 빠듯했고 무거운 짐과 함꼐 섬으로 들어가 숙박을 해서 더욱 힘들었습니다. 물론 섬에서 지내면서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또한 보통의 여행을 가면 할 수 없는 현지인의 집에 가는 것이 새로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2주간 언어장벽과 낯선 환경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친구들을 만나서 글로벌 시대에 한발짝 다가선 것 같았습니다.그랬었기에 저는 기분좋게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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